지식의 정원

반응형

 

 

✓ 초등학생 환경교육,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을까?

 

기후위기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일상에서 점점 더 뚜렷해지는 이상 기후, 해양 오염, 대기 오염 등은 지구가 보내는 긴급 신호입니다.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환경교육 그림책 10권을 소개합니다.

 

 


 

 

 

✓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 리스트

1. 플라스틱이 온다
2. 너도 내가 무서워?
3. 미세미세한 플라수프
4.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5. 비닐봉지가 코끼리를 잡아먹었어요
6. 맑은 하늘, 이제 그만
7. 어디 갔을까, 쓰레기
8. 쓰레기 괴물
9. 청소의 발견
10. 지구는 네가 필요해

 

 

 

1. 플라스틱이 온다

 

플라스틱이 온다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사람들이 손쉽게 쓰고 버린 비닐봉지와 페트병이 바다거북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 그리고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이 책의 바다거북처럼 바다 생물들은 플라스틱의 정체가 무엇인지, 왜 끊임없이 바다로 밀려오는지 끝내 모른 채 고통 받을 것이다. 그리고 바다 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해 먹은 플라스틱들은 돌고 돌아 인간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다.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룬 그림책.

 

 

 

 

 

2. 너도 내가 무서워?

 

너도 내가 무서워?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너도 내가 무서워?
플라스틱 병의 목소리를 들어 줘.."

예전에 나는 고래들보다 훨씬 작았어. 그때 내 단짝은 개구쟁이 문어였어. 맨날 같이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지. 그런데 나만 계속 몸집이 커지는 거야. 내 몸은 커지고, 커지고, 커졌어. 지금도 여전히 커지고 있어. 이러다 태평양을 전부 뒤덮을 정도로 커져 버리면 어떡하지?

 

플라스틱 쓰레기 섬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문제를 호소하는 그림책.

 

 

 

 

 


3. 미세미세한 플라수프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빠르고, 쉽고, 가볍고, 편리하게 살기 위해 우리는 매일 조금씩 환경에 잘못을 저지르며 지내고 있습니다. 망가지면 버리고, 싫증 나면 휙 던져버리고, 새로운 물건, 세일하는 물건을 카트에 가득 담고..

주인공 아이 ‘폴리’가 쉽게 떠나보낸 플라스틱 조각 조각은 이야기 속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모습으로 세상을 돌아 다닙니다. 아름답기만해 보이는 그림 곳곳에는 알록달록한 알갱이들이 점점이 박혀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모르고 지나치지만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미세플라스틱처럼 말이죠!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어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그림책.

 

 

 

 

 

 

4.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2022년 11월 24일, 우리는 식당이나 카페 매장 안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왜 이런 규제가 생긴 걸까? 생태계에 유출된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200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쪼개져, 우리에게 되돌아와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된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는 5,000년 전 고대 수메르인들이 사용한 갈대로부터 오늘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빨대까지, 빨대의 변천사를 훑어보며 환경 보호를 호소하는 그림책이다. 

 

플라스틱 빨대의 역사와 환경 오염 문제를 다루며, 대안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림책.

 

 

 

 

 

 

5. 비닐봉지가 코끼리를 잡아먹었어요

 

비닐봉지가 코끼리를 잡아먹었어요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케냐의 아기 코끼리가 위험에 빠졌어요!"

아프리카 케냐는 야생 동물의 천국이에요. 11살 소년 와쿤구도 동물을 좋아해요.
어느 날 아기 코끼리가 혼자서 와쿤구 집 앞에까지 찾아왔어요.
아기 코끼리는 많이 아파 보였어요.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비닐봉지로 인한 야생 동물의 피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그림책.

 

 

 

 


6. 맑은 하늘, 이제 그만

 

맑은 하늘, 이제 그만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아프리카 수단에 사는 친구도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시게 도와주세요!"

지구촌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다룬 그림책 『맑은 하늘 이제 그만』.

아무 생각 없이 물을 사용하며 지내는 대한민국의 맑음이 가족과는 달리, 식수를 얻기 위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사막을 가로질러 웅덩이 물을 길어 나르는 아프리카 수단 아리안 남매의 대조적인 삶을 보여준다. 맑음이가 콸콸콸 물을 흘려보내며 양치를 하는 바로 그 때에, 아리안 남매는 물을 긷느라 지친 몸을 기린의 오줌으로 식히고 있다.

 

아이들에게 지구 건너편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물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주고 지구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돕는 책.

 

 

 

 

7. 어디 갔을까, 쓰레기

 

어디 갔을까, 쓰레기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닌 쓰레기의 비밀을 찾아서!"

 

나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며 살고 있는지, 그 쓰레기들이 다시 쓰이기 위해 재활용 쓰레기들을 잘 분리해 버리고 있는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그저 잠시 살아갈 우리들은 지구를 덜 아프게 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쓰레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고민을 던져주는 책.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추적하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림책.

 

 

 

 

8. 쓰레기 괴물

 

쓰레기 괴물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무자비로 버려진 채 바다를 엉망으로 만들던 ‘쓰레기 괴물’이 우리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세상에 눈 뜨는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온갖 심술을 부리며 바다를 누비던 ‘쓰레기 괴물’이 ‘재활용 전도사’가 되는 재미있고 스릴 있는 이야기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환경 가이드가 되어 준다.

 

 

 

 

9. 청소의 발견

 

청소의 발견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이 세상 사람들은 청소를 할 줄 몰라. 원래부터 청소를 할 줄 몰랐냐고?
그건 아니야. 예전에는 세상이 꽤 깨끗했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노는 건 신나지만 정리할 때에는 늘 한걸음 뒤로 빠지게 된다면, 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만 버려야 하는지, 왜 우리 가족이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어린이가 있다면, 혹시 귀찮은 청소가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하고 생각했다면, 이 책이 좋은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청소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연관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그림책.

 

 

 

 

10. 지구는 네가 필요해

 

지구는 네가 필요해!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지구는 네가 필요해!』는 쓰레기의 복잡한 개념을 아주 쉽게 알려주는 논픽션 그림책이다.

쓰레기는 어디서 올까? 그리고 어디로 갈까? 쓰레기가 썩는 데 얼마나 걸릴까? 

 

평소 쓰레기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 품었던 궁금증을 속이 뻥 뚫리게 풀어주는 그림책.

 

 


 

 

🌳환경 문제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가정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실천력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